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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가야동
2020년 06월 11일 (목) 23:03:49 기획부 deupress@deu.ac.kr

 우리 대학은 부산진구 가야동에 위치해있다. 원래 가야리마을, 상리마을, 중리마을이 모인 전d형적인 농촌 마을로 숲이 울창해 80년 전만 해도 맹수가 출몰하는 일이 잦았다고 한다. 위치상 초량으로 넘어가는 교통의 요충지이며, 옛부터 감나무가 많아 시목곡 또는 감고개라 불렀다. 
 세월의 흐름에 따라 마을 풍경이 바뀌었는데 서면에서 사상구 낙동강 제방까지 이어지는 신작로가 생기면서 농토와 마을들이 편입, 철거되고 광복 이후 동네 주변의 논과 밭에는 크고 작은 공장이 들어섰다. 6.25전쟁 이후 산허리를 판자촌으로 중턱은 주택가로 아랫동네는 상업 지대로 변모하기 시작했다. 
 70년대 우리 대학 캠퍼스가 엄광산 중턱에 자리를 잡았다. 거북처럼 엎드려 두드러지게 높은 형상을 지닌 구봉산(龜峰山)에 이어진 엄광산(嚴光山)은 거북이 산을 내려오는 형상으로 풍수지리학적으로도 좋은 위치로 전해진다. 
 이후 거듭된 행정구역과 지명 개편, 도로와 터널 준공 등을 거쳐 지금의 모습에 이르렀다. 오늘날 가야는 주택가와 대학가의 다양한 상권이 어우러진 모습을 가지고 있다. 
 가야공원와 감고개공원처럼 옛 모습을 엿볼 수 있고, 젊은 대학생들의 열기가 함께하는 공간, 우리 동네-가야의 얼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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