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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극장, 나의 책방-「위대한 쇼맨」
자신을 사랑하고 당당하게 표현하는 것 그것이 가장 멋진 일
2020년 06월 10일 (수) 17:08:16 취재부 deupress@ac.kr

 영화는 주인공 바넘이 특이한 사람들을 모집하는 공고를 내면서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공고를 보고 모인 사람들을 이용해 시작한 서커스는 많은 관중을 모으며 큰 인기를 얻는다. 주인공은 쇼의 명성이 널리 퍼지게 되면서 영국 왕실까지 초청받게 되고 그는 서커스 단원들을 뒤로하고 더 많은 부와 명예를 탐내게 된다.
 그러나 바넘은 각종 스캔들에 휘말리고, 서커스 건물 전소와 아내마저 친정으로 돌아가 버리며 가지고 있던 모든 것을 잃게 된다. 이런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서커스 단원들은 바넘에게 손을 내민다. 자신들에게 진정한 가족을 만들어주었다고, 다시 시작하자고 위로를 건네며 자신들을 돈벌이로 이용한 그를 용서해준다. 이를 계기로 땅에 천막을 쳐서 다시 쇼를 진행하고 바넘을 비롯한 서커스 단원들은 더 화려한 무대로 쇼를 성공적으로 끝마친다.
 나는 영화에서 서커스 단원들이 영화 OST 중 하나인 `This is me'를 부르면서 나오는 장면을 가장 좋아한다. 생긴 모습이 남들과 조금 다르다고 해서 가족을 시작으로 이웃, 사회에게 무시와 조롱을 받으며 어둠에서 살던 사람들이 두려움을 이겨내고 당당하게 나오는 장면이 너무 멋있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기억에 남았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과 그 누가 뭐라고 해도 당당하게 자기 자신을 표현하는 것이 가장 멋지고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 영화는 2017년에 첫 개봉을 하였고 현재 2020년에 재개봉을 하여 극장에서 두 번째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내가 과연 수많은 사람들 중에서 특별할까라는 의문이 드는 사람들과 자존감이 떨어져서 힘든 사람들에게 이 영화를 추천하고 싶다. 이 영화를 보고 언제 어디서나 당당하게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

 윤희원(식품영양학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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