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6.15 월 15:28
> 뉴스 > 인물 · 캠퍼스
     
효민인(認:알다) 금관가야의 다채롭고 풍부한 역사를 담은 박물관 심포지엄, 총서 간행 및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8년 연속 선정
2020년 06월 10일 (수) 16:50:44 김승윤 기자 tmddbs287@naver.com

 지역사에 관심이 있다면 금관가야의 다채롭고 풍부한 역사를 담은 우리 대학 박물관을 추천한다. 박물관은 중앙도서관 8·9층에 위치하며 8층은 유물 수장고, 9층은 박물관, 석당기념관 및 동의역사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동의대학교 박물관은 부산·경남지역 유물들을 직접 발굴하고 있다. 1963년 5월 개관한 이후부터 현재까지 부산·경남지방에서 25회에 걸친 조사를 통해 각종 고고학적, 역사적 자료를 확보했다. 특히 1990년부터 5년에 걸쳐 조사한 김해 양동리 고분군에서 낙동강 하류 지역의 가야 사회를 파악할 수 있는 핵심적인 유적을 발굴하기도 했다. 출토된 유물에 대한 조사 및 연구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가야 문화권 중심의 연구기관으로서 〈진주 대평리 옥방4지구 선사유적(Ⅱ)〉, 〈김해 양동리 고분군(Ⅱ)〉 등 18개의 학술 총서도 간행했다. 금관가야 역사에 대한 독보적인 가치를 가져 국립김해박물관과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하기도 했다.
 이런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관람객을 위한 전시실을 무료로 운영 중이다. 우리 대학 박물관은 자체적인 정식 학술조사를 통해 얻은 자료와 수집된 유물 총 6,310점을 소장하고 있다. 상설전시되는 유물 412점을 관람할 수 있다. 선사시대 문화, 청동기시대 문화, 청동기시대 무덤, 초기 가야의 묘제, 가야 최고의 대형 목곽묘, 양동리 고분군의 철기, 양동리 고분군의 청동유물, 양동리 고분군의 토기, 내덕리·반여동 고분군, 양동리 고분군의 장신구, 기증유물 등 11개의 테마별로 소장품을 선별해 전시한다. 그중 전시실 중앙에 있는 가야 목걸이 제322와 제382호는 그 화려하고 아름다운 장식으로 당대 최고의 경식이라고 평가받는다.
 전시품 이외에 다른 소장품들도 열람할 수 있다. 소장품 열람 신청서를 제출한 학술연구 및 전시기획을 하거나 연구가 목적인 사람에게만 제한적으로 허락된다. 학예연구실을 방문하거나 온라인, 전화(051-890-1791∼4)로 신청할 수 있다.
 일반인들을 위한 행사도 진행하고 있어 체험 및 교육이 가능하다. 우리 대학 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하는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8년 연속으로 선정되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박물관에 인문학을 더한 교육으로 6월 19일부터 11월 말까지 신청 학생들에 한해 체험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주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지만 대학생이나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다. 한 강의 당 15명 이상의 학생이 참여시 수업이 열린다. 강좌를 듣고 싶다면 박물관과 날짜를 협의한 후 꿈길(www.ggoomgil.go.kr) 사이트에서 접수하면 된다.
 우리 대학 박물관은 코로나19의 여파로 휴관하다 지난 5월 13일부터 다시 문을 열었다. 감염 우려를 고려해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거리두기 관람 등 제한적으로 관람객을 받고 있다. 사전에 전화로 관람 요청을 하면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김승윤 기자

김승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동의대신문(http://www.deupress.or.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최근 인기기사
[꼴뚜기]
[동의만평]고생 끝에 낙은 옛말,
[취재후기]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취재후기]코로나19로 몸에 배인
[자유발언대]마케팅 본질 흐리는
[거북이]미성숙한 대학생, 성인으
[사설]에코백은 절대 에코 하지
[동의세평]인간의 이기심이 만든
사회봉사센터, 진소방서와 지역 생
부산 한의사협 한의대 장학금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614-714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엄광로 176번지 동의대학교 상영관 3층 동의언론사 신문편집국
Tel 051-890-1792~3 | Fax 051-890-1819
Deupress.or.kr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고 있으며,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2008 동의대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eupress@de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