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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민인들의 활동
`코로나19 한의진료 전화상담센터'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의학과 학생들
2020년 06월 10일 (수) 16:46:36 김승윤 기자 tmddbs287@naver.com

열정과 자부심으로 임했던 두 달간의 의미있는 시간

 우리 대학 한의학과 학생들이 전공을 살려 두 달간 코로나19 확진자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대구에 이어 서울 강서구 가양동 한의사협회회관에 `코로나19 한의진료 전화상담센터'를 오픈했다. 우리 대학 한의학과 학생 20여 명은 이곳에서 진료에 필요한 정보를 전산차트에 기록하는 예진 업무, 처방된 약을 포장하는 약국 업무, 비대면 진료의 평을 확인하는 만족도 조사 업무, 한의사를 돕는 본진 보조 업무 등 다양한 의료봉사활동을 수행했다.
 자원봉사자 전체 학생대표로 활동한 박수나(한의학과 3) 씨는 "좋은 마음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진료에 임하는 한의사 선생님들이 존경스러웠고 돈 주고도 하지 못할 소중한 경험을 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라며 소감을 남겼다. 장연수(한의학과 1) 씨는 "격리 판정을 받고 아무런 약도 처방받지 못해 불안해하는 환자들이 있었어요. 그들에게 무료로 상담을 해주고 한약을 제공해 불안감을 해소시켜 줄 수 있어 좋았어요"라고 말했다.
 우리 대학 한의학과 학생들은 학과 수업과 일을 병행하면서도 자원봉사 대학생 전체 대표, 팀장직을 맡아 많게는 주 7일을 근무하는 등 센터 측으로부터 그 열정을 높이 평가받았다.
 현재 센터는 한의사들의 자발적인 기부금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상담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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