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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의 활동 마무리를 앞둔 총학생회장단을 만나
"통학시간 관광버스 추가 투입 최대 성과라 생각 진행 중인 공약 마무리까지 완벽히 수행할 계획"
2019년 11월 18일 (월) 16:10:48 김라현 기자 sbdfng@naver.com

2019년도 제35대 FULL US 총학생회의 임기가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본지에서는 차기 총학생회 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총학생회장(이정욱·재무부동산학과·4)과 부회장(양진호·철학상담심리학과·4)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 일 년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준비했다. 임기 동안 총학생회는 8가지 공약을 학생들에게 약속한 바 있다. 공약은 ▲통학시간 관광버스 추가 임차 ▲동의대학교 중고나라 페이지 개설 ▲교내 가로등 교체 ▲택배 대리수령 ▲건물 출입구 미끄럼 방지 패드 부착 ▲도서관 스마트 폰 충전기 설치 ▲기숙사 내부규정 재검토 ▲재학생 제휴 할인 혜택 체결 등이다. 공약 이행과 1년 동안의 생활에 대해 들어본다.

 〈편집자 주〉

Q. 총학생회의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다. 마무리하는 시점에서의 소감은?
A. 총학생회장(이하 이):학생들을 대변하는 기본 역할에 충실한 총학생회가 목표였다. 그래서 행사 같은 오락 프로그램보다는 학우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거나 도움을 주는 활동에 집중했다. 짧은 임기가 오히려 학생회에 몰두하게 했다.
Q. 약속했던 8개 공약이 현재 얼마나 진행되었는지 궁금하다.
A. 이:추가 관광버스 임차 공약은 학생회비를 사용해 방학 때 실험 운영을 했다. 그때 이용자가 많아 현재도 운영을 지속하고 있다. 학생회비를 학생들에게 환원할 수 있어 뜻깊었다. 캠퍼스 내의 어두운 밤길은 사고와 범죄 발생 위험성으로 걱정이 많았다. 현재 학교 정문 앞과 버스 정류장에서 본관까지의 가로등을 모두 LED 조명으로 교체했고 공대 샛길만 남은 상태다. 미끄럼 방지 패드 부착은 최근 시작했다. 학우들이 관심을 가졌던 도서관 스마트폰 충전기 설치는 아직 실시하지 못했지만 꾸준히 대학본부에 건의 중이다. 학생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만큼 최대한 빠르게 해결할 예정이다. 기숙사 내부 규정 재검토에 대한 설문 조사도 준비하고 있고 곧 시행한다. 임기가 끝난 겨울방학을 이용해서라도 공약을 모두 실천할 것이다.
부회장(이하 양):중고나라 페이지와 택배 대리수령 공약은 시행하고 있지만 이용자 수가 많지 않다. 기존의 익명게시판 앱과 SNS, 타 단대에서의 택배 대리수령 서비스로 인해 이용률이 저조한 것이 사실이다. 학우들에게 제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앱도 완성해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학우들이 관심을 많이 가져줬으면 좋겠다.
Q. 약속했던 공약을 스스로 평가할 때 가장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은 무엇인가?
A. 이:가장 좋았다고 생각되는 건 버스 추가 운영이다. 교내 순환버스에 대한 불만은 꾸준히 제기됐고 학생회비를 이용하여 대책을 마련한 건 처음이라 뿌듯하다. 아쉬움은 중고나라 페이지 이용자 수가 적은 것이다. 학우들에게 홍보가 부족했던 것 같다.
Q. 다음 총학생회에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이:총학생회다운 총학생회가 되었으면 한다. 갈수록 총학생회의 입지와 역할이 줄어들고 있다. 행사에 집중하는 것도 좋지만 본분을 잊지 말고 학생들에게 필요한 일을 했으면 좋겠다.
양:총학생회를 맡게 되면 오만에 빠지기 쉽다. 남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길 바란다.
Q. 학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이:학생회를 통해 추억과 반성, 응원 등 많은 것을 얻었다. 1년 동안 총학생회에 관심을 보이며 잘한 점과 못한 점을 지적해줘서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 다음 총학생회에도 지금처럼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

김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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