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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극장, 나의 책방-「타이타닉」
오랜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고 강련한 두 남녀의 사랑 이야기
2019년 10월 04일 (금) 15:32:08 양선웅(신소재공학부·1) deupress@deu.ac.kr

영화 〈타이타닉〉은 로맨스 장르로서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고 있는 작품 중 하나이다. 이 영화는 대다수의 로맨스 작품처럼 두 남녀의 진실 된 사랑을 담고 있다.
줄거리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보고 싶다. 귀족 집안의 딸 로즈는 겉으론 품격을 지키려는 모습을 보이지만 제한적인 생활에 대해 답답함을 느끼는 인물이다. 로즈의 어머니는 집안이 경제적으로 궁핍해지자 어느 상류층 집안에 강제로 시집을 보낸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로즈는 자살 시도를 하지만 잭 도슨이 막게 된다. 이 사건을 계기로 친해진 두 사람은 신분 격차를 벗어나 서로를 사랑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들이 탄 타이타닉호는 빙산에 부딪혀 침몰하기 시작하며 끝내 구출되지 못한 잭은 로즈에게 꼭 살아남아야 한다는 약속 후 그들의 사랑을 끝맺게 된다. 나는 이러한 모습을 보고 두 남녀의 사랑이 진실한 것이라면 어떠한 장애물이 있어도 막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는 이 영화를 많은 학생이 봤으면 한다. 로맨스 장르를 좋아한다면 더욱 감동받을 요소도 많다. 나 역시도 평소 로맨스를 좋아한 탓에 이 영화를 접하게 되었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답게 사랑을 하고 있는 우리를 간접적으로 바라볼 수 있으며 이러한 모습이 많은 사람을 감동하게 만든다. 그 외에도 영화에서 타이타닉호가 침몰시 일등석에 있는 귀족을 먼저 구하고 그 외에 상류층들은 목숨을 위해 승무원에게 돈을 쥐여주는 모습을 담은 장면이 잠깐 비쳤다. 사회적으로 권력을 가지거나 돈을 가진 사람들이 갑질하는 것 같아 불쾌하게 느껴졌고 이러한 장면들이 당시의 사회를 잘 드러내는 것 같아 좋았다. 영화를 보면서 `순간을 소중히'라는 말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 대부분의 사람이 목표 없이 앞만 바라보며 사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지나가 버린 순간은 다시 되돌릴 수 없다. 게다가 우리는 대학을 다니며 전문적인 강의도 들어야하고 그에 따라 많은 과제를 수행해야한다. 그렇기에 쉽게 나태해지기도 하고 해야 할 일을 미루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항상 뒤늦게 후회하면서도 이러한 습관을 고치지 못하는 모습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준 영화이기도 하다.
이렇듯 영화 〈타이타닉〉을 보고 여러 복합적인 감정을 느낄 수 있었다. 그렇지만 부담 없이 볼 수 있는 영화이다. 아직 이 영화를 보지 못했다면 시험 기간 중 휴식 겸 찾아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양선웅(신소재공학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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