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9.5 목 14:43
> 뉴스 > 기획 · 여론
     
[자유발언대]일본 만행 옹호하는 친일세력들
불매운동 비판 그만둬야
2019년 09월 02일 (월) 11:44:46 노영진(정보통신공·2) deupress@deu.ac.kr

최근 일본의 수출 규제로 인해 우리나라에서 불매운동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평소 일본 물건을 잘 쓰던 주변 사람들도 의류, 문구, 음식, 화장품 등 다양한 범위에서 불매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누군가 시켜서 불매운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만큼 많은 사람이 일본의 만행에 분노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불매운동에 동참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일본을 옹호하고 우리 정부를 비판하는 사람들의 글을 인터넷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심지어 일본은 한국에 충분한 사과를 했기 때문에 우리나라가 과하다고 주장하는 글도 종종 보았다.
물론 생각은 개인의 자유라지만 그런 사람들을 이해할 수 없다. 우선 뻔뻔한 일본의 태도 때문이다.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은 한국에게 끔찍한 만행을 저질렀다. 그에 대해 일본은 과거 정부에게 공식적인 입장만 발표했을 뿐 진정한 사과는 아니었다. 오히려 현재의 일본 정부는 잘못이 없다고 주장한다. 이처럼 역사를 부정하는 나라가 제대로 된 사과를 했다고 할 수 있을까.
현재 일제강점기 피해자들이 꾸준히 일본 정부에 사과를 요구하고 있음에도 그들은 외면하고 있다. 게다가 피해자에게 용서를 강요하는 태도를 보인다. 그러므로 일본의 사과에도 한국 정부가 과한 대처를 하고 있다는 주장은 말도 안 되는 억지에 불과하다.
게다가 친일세력들은 일본 내 혐한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있다. 일본에서 반한, 혐한 시위를 하는 영상은 뉴스나 유튜브에서 종종 볼 수 있다. 실제로 일본 여행 도중 한국인이라는 이유로 혐한을 당한 `와사비 테러 사건' 같은 사례도 많다. 또한 DHC나 유니클로 등의 기업과 에반게리온, 진격의 거인과 같은 애니메이션 작가의 혐한 발언은 이미 유명하다.
친일세력은 그들의 행동이 우리나라를 위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진정으로 나라를 위한 행동이라면 많은 사람의 공감과 지지를 이끌어낼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정말 나라를 위한다면 사람들의 비판을 수용하여 우리나라를 위한 미래로 나아가자.

노영진(정보통신공·2)

ⓒ 동의대신문(http://www.deupress.or.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최근 인기기사
여가부장관기 태권도 대학부 단체전
2019년 한국학 총서 사업 신규
동아시아연구소, 국제학술심포지엄
[눈길] 신학기 책 빌딩
나의 극장, 나의 책방-「문화의
독서의 계절 가을, 함께 하기 좋
꼴뚜기
효민인(認:알다)책의 계절 가을,
대학 운동부 지원사업 6년 연속
해외 자매대학 한국어연수 과정 운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614-714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엄광로 176번지 동의대학교 상영관 3층 동의언론사 신문편집국
Tel 051-890-1792~3 | Fax 051-890-1819
Deupress.or.kr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고 있으며,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2008 동의대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eupress@de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