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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발언대]현재의 충동에 휩쓸려 돈을 쓰기 보다
미래 위한 계획적인 소비생활 해야
2019년 03월 04일 (월) 15:43:02 박준영(경영·2) deupress@deu.ac.kr

대부분의 학우들은 고등학교에서 제한된 생활을 하다 대학교에서 자유로운 생활을 하게 된다. 반면에 어떤 학우는 고등학교와 대학교 생활이 큰 차이 없이 여느 때와 같이 소비를 하고 있을 수도 있다. 여기서 두 학생의 공통점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그들 모두 대학교에 와서 자유롭게 소비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소비의 정도는 학생마다 차이가 있지만 두 학생 모두 소비에 크게 눈치 보지 않아도 되는 환경에 놓여 있다. 소비생활이 자유로워지면 자연스럽게 지출은 기존의 금액보다 더 많아질 것이다. 계획 없는 소비는 충동적 소비를 불러, 정작 돈이 필요할 때는 돈을 쓰지 못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요즘 대학생들은 보통 현재의 즐거움을 위해서 돈을 많이 쓴다. 쓸 수 있는 금맥은 한계가 없지만 깊게 생각하지 않고 잠깐의 충동으로 돈을 쓰고 소비를 쉽게 한다. 그들은 이것을 큰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당장 사고 싶은 물건과 먹고 싶은 음식을 사고 먹는 생활을 하게 되면 미래를 생각하지 못하고 현재에만 만족하는 소비가 습관으로 자리 잡게 된다.
내가 기숙사에 살았을 때는 학식으로 삼시 세끼를 모두 해결할 수 있었다. 하지만 기숙사에서 밥을 먹은 것보다 밖에서 먹고 간 것이 더 많았다.
매일 돈이 부족하다고 느꼈지만 밖에서 먹고 강의를 들으러 가는 게 태반이었다. 저녁 역시 꼭 기숙사에서 먹지는 않았고 돈이 없을 때만 기숙사 식당을 이용했다. 그리고 옛날보다 기숙사에서 살던 때가 지금을 위한 소비도 더 늘고 계획적이지 못했다.
고등학교 때에는 늦은 시간에 배가 고프거나 허전하면 집에 있는 음식으로 때우곤 하지만 기숙사에선 기숙사 밑 편의점을 많이 이용했다.
나와 같이 소비가 느는 경험을 하게 된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요즘 대부분의 대학생들이 그러하듯 나 또한 현재의 즐거움을 위해 소비를 많이 했다. 이렇게 현재의 즐거움을 위해 소비하는 것에 대해 좋고 나쁨을 결정짓지는 못하지만 이런 소비보다는 좀 더 계획적인 소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박준영(경영·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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