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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발언대]학내 공공장소에서 꼭 지켜야 할 에티켓
배려있는 행동으로 불쾌감 없애야
2018년 12월 03일 (월) 10:17:38 강은솔(경찰행정·4) deupress@deu.ac.kr

학교에서 학우들이 지켜줬으면 하는 에티켓이 있다. 먼저 시험기간이 되면 공부를 하러 도서관을 이용하는 학생들이 많다. 사람이 많은 도서관에 기본적인 에티켓을 지키지 않아 서로 마음 상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좌석예약제를 시행하기 이전에는 교내 도서관 열람실에 물건을 올려놓고 장시간 자리를 비우는 학생들이 많았다. 이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시행한 것이 모바일로 좌석을 예약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사전에 원하는 시간만큼 신청해서 이용시간이 끝나면 좌석을 연장하거나 반납하는 것으로 운영된다. 하지만 이 제도를 시행한지 3개월이 됐는데도 여전히 예약을 하지 않고 자리를 이용한다거나, 사용시간이 만료됐는데 연장하지 않고 이용하는 학생들이 많다. 때문에 오히려 좌석을 제대로 예약한 학생들이 비어있는 다른 좌석을 찾아 옮겨다니는 상황이 발생한다.
이런 불편함이 생기지 않도록 도서관 열람실 이용자는 자리는 꼭 사전에 예약하고 사용해야 한다. 또한 이용시간 만료가 다가오면 미리 확인해 연장을 하거나 자리를 반납해야 한다. 이런 사소한 것들이 잘 지켜진다면 도서관을 이용하는 게 더 편리해질 수 있다.
다음으로 순환 버스에서 지켜야 하는 에티켓이 있다. 학교 지형상 경사가 가파르기 때문에 순환버스를 이용하는 학우들이 많다. 특히나 많은 학생들이 타는 아침 시간대나 수업이 끝난 5시쯤은 더욱 더 공간이 협소하여 불편함을 느낀다. 혼잡한 버스 내에서는 가방을 앞으로 메어달라는 방송을 틀어 다른 사람을 배려해달라고 하지만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 조금만 서로 신경 써서 남을 배려하면 같이 등교하는 사람들이 가방에 치이거나 하는 불편함을 겪지 않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이렇듯, 도서관과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서로를 위해 배려하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 학교는 현재 질서 유지를 위해 봉사하는 학생들이나 교통봉사자들에 의해 비교적 잘 지켜지는 편이지만 여전히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에티켓을 잘 지켜서 불만 없는 학교가 되기를 바란다.


 강은솔(경찰행정·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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