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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발언대] 차별받지 않는 `노력'
2018년 03월 12일 (월) 23:00:38 박계현(경영정보·2) deupress@deu.ac.kr

국제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거나 높은 등수를 기록하면 각종 포상과 명예가 뒤따른다. 피겨스케이팅의 김연아, 배드민턴의 이용대, 쇼트트랙의 안현수, 스피드스케이팅의 모태범 등이 그 주인공들이다. 하지만 국민들은 이들의 과정보다는 결과에 박수를 보낼 뿐이다. 메달을 땄다는 것은 그만큼 노력을 했다는 증거이기에 관심이 집중되는 것이 맞지만, 메달을 따지 못한 선수단에게도 큰 관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보이지 않는 노력을 한다. 국민들의 기대에 부흥하기 위해서 엄청난 노력과 시간을 보내며 말이다. 4년이라는 그 보이지 않는 노력과 시간은 대중매체에서`한 순간'으로 비춰진다. 지금까지 우리는 그들이 몇 등을 하는 지에만 집중했는데, 나는 이 견해들이 그런 것들도 자꾸만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결과보단 과정에서 얼마나 열심히 땀을 흘렸는지를 보고 그 점에서 국민들이 감동을 했으면 좋겠다. 지난달에 폐막한 평창 동계 올림픽에선 열심히 노력했던 모든 선수들의 노력과 땀,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그들은 보상받아야한다는 생각을 한다. 메달은 그 다음이라고 생각한다. 노력에 더불에 좋은 결과도 같이 나온다면 기쁨이 더해지는 것이지 결과가 나쁘다고 해서 선수들의 그 노력이 절대로 폄하되어서는 안 된다.
나 역시 평창 동계 올림픽 기간 동안 중계를 보면서 선수들을 응원했고, 메달을 따지 못했더라도 그들의 표정에서 지난 4년의 모습들이 보였기에 멀리서 응원을 보냈다. 메달을 따지 못한 선수든 딴 선수든 그들은 격려를 받아 마땅한 사람들이다.

                                                                                    박계현(경영정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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