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14 화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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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그니타스교양교육연구소, 명사 특강
드라마 〈추적자〉의 작가 박경수 동문 후배들과 대화
2017년 11월 13일 (월) 17:21:32 취재부 deupress@due.ac.kr
   
 

우리 대학 디그니타스교양교육연구소에서는 PRIME 인문학진흥 사업의 일환으로 명사초청 특강을 진행 중이다.
지난달 10월 31일 자연대 세미나실에서 박경수 작가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
우리 대학 국어국문학과 89학번 동문인 박경수 작가는 〈추적자〉, 〈펀치〉, 〈귓속말〉 등의 유명 드라마의 극본을 써 방송계에서 명성이 높은 작가이다.
재학생 및 교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강연회는 `드라마 속의 인간, 인간 속의 드라마'를 주제로 1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박 작가는 자신의 체험을 중심으로 대학생활과 드라마 작가의 입문 과정, 그리고 작가로서의 삶 등에 대해 강연하였고, 질의 응답시간에 학생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었다.
박경수 작가는 "드라마를 쓸 때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은 한 사람을 정해놓고 집필활동을 시작하는 습관이 있다"며, "오늘 이 강연은 23살의 작가지망생을 타켓으로 삼겠다"며 강연을 시작했다.
박 작가는 "작가란 타인의 욕망과 부끄러움을 대신 들려주는 것"이라고 말하며, 또 작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캐릭터의 감정을 무너뜨리지 말고 캐릭터의 대사에 박진감을 실어주면 스토리가 덩달아 생동감이 넘치는 작품이 된다"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학생들에게 "자신이 어떤 인간인지 가장 잘 알 수 있는 방법은 사랑"이라고 말하며, "100권의 책보다 한 번의 연애를 하라"는 말로 강연을 마무리하였다. 
오는 11월 14일에는 〈뿌리깊은 나무〉와 〈바람의 화원〉으로 유명한 소설가 이정명 작가를 초청한다. 이정명 작가는 최근 한국인 최초로 이탈리아 문학상 `프레미오 셀레지오네 반카렐라(Premio Selezione Bancarella)'를 수상했으며, `세종과 같이 창조적'를 주제로 강연을 가질 예정이다.
11월 23일에는 작가이자 문학평론가인 정여울의 `희망과 치유를 위한 인문학'이 준비돼 있다.
지난달 9월 26일 자연대 세미나실에서는 첫 번째 특강으로 장미여관의 가수 육중완을 초청해 `나의 인생, 나의 노래'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동의지천교양대학의 강경구 학장은 "지역에서 모시기 힘든 유명작가의 릴레이특강을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지적호기심을 충족시키고, 학생들의 인문학적 사고를 심화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특강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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